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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순자산 2경 4561조 원…전년 대비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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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7.23 03:10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정은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순자산이 2경 45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가계순자산은 2억 7475만 원으로 전년 2억 5184만 원에 비해 9.1%, 가구당 가계순자산은 6억 3427만 원으로 전년 5억 8761만 원에 비해 7.9%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를 발표했다.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2025년말 우리나라 국민순자산은 2경 4561조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2.2% 늘었다. 증가세는 전년 5.0%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금융자산이 2경 3291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857조 원 늘어났음에도, 순금융자산이 1271조 원으로 326조 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민순자산 증가분 531조 원 중 거래요인(자산 순취득) 및 거래외요인(자산가격 변동 등)에 의한 증가분은 각각 319조 원과 212조 원으로 나타났다.거래요인은 금융자산의 순취득 증가에 주로 기인하여 전년 309조 원에 비해 소폭 확대됐으며, 거래외요인의 경우 비금융자산 명목보유손익이 토지가격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음에도 금융자산 거래외증감이 감소로 전환하면서 전년 833조 원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1인당 가계순자산은 2억 7475만 원으로 전년 2억 5184만 원에 비해 9.1%, 가구당 가계순자산은 6억 3427만 원으로 전년 5억 8761만 원에 비해 7.9% 증가했다. 부동산 자산은 전년대비 709조 증가한 1경 7836조 원으로, 비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말 대비 0.3%p 상승(76.6%)했다.
 
자산형태별로 보면 2025년말 생산자산은 1경 573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303조 원 증가했으며, 비생산자산은 1경 2718조 원으로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555조 원 증가했다. 2025년말 우리나라의 토지시가총액은 1경 2660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4.6%인 554조 원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전년도 1.8%(217조 원)보다 확대됐다.
 
시도별 토지시가총액은 서울이 4507조 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경기 3492조 원, 인천 580조 원, 부산 562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시가총액은 7710조 원으로 전년말 대비 8.0%(571조 원)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전년 3.9%(269조 원)보다 확대됐다. 시도별 주택시가총액은 서울이 2894조 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경기 2192조 원, 부산 398조 원, 인천 341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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